본문 바로가기

Doremi San Diego Story

2023.10.8 베이츠넛팜 Bates Nut Farm

728x90
반응형
SMALL

할로윈데이도 다가오고 호박농장 가기 좋은 철인데 좋은 호박농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다.

샌디에고에서는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한다.

도착하니 주차비로 $10를 받고 있었는데 주차 공간이 넓어서 돌아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부스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동물 체험 공간이 보인다.

말, 포니 등을 탈 수 있는 곳과 염소, 양 등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암벽 등반, 슬라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로데오, 미끄럼틀 같은 체험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유료인데 티켓을 사서 각각 맞는 가격을 제출하고 입장을 해야 한다.

좀 더 걸어 가면 호박 전시/판매장이 보인다.

아이 머리만한 작은 호박들은 $6에 팔고 있고

큰 호박들은 무게로 팔고 있었다.

할로윈용으로 작은 호박과 호박 파는 도구를 샀다.

 

큰 호박들이 있는 호박밭도 있었는데 실제로 사는 사람보다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큰 호박들은 처음 봐서 놀랍다.

한국의 늙은 호박들도 놔두면 저만큼 커지려나?

음식 부스들도 줄지어 있고

메인 건물로 들어가 본다.

할로윈 관련 용품들도 있는데

이 장소를 가득 채우는 것은 바로 군것질 거리들이다.

사탕, 쵸콜렛, 견과류, 젤리, 잼 등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쌓여 있었다.

 
 
 
 

그래서 나는 자석을 샀다.

한 쪽에는 작은 동물원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먹이를 사서 줄 수도 있었다.

뭔가 한국 동물들과는 생긴 게 좀 다른 것 같다.

마당을 가볍게 한 바퀴 도는 트랙터 열차도 탔는데 인당 $4로 건초 묶음에 앉아서 흔들리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호박 구경도 하고 각종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많아서 가족 여행으로는 제격인 곳이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