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remi San Diego Story

2024.4.5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Crater Lake National Park

728x90
반응형
SMALL

https://maps.app.goo.gl/sdhGe1eEmUSP9Pad9

 

스틸 비지터 센터 · Munson Valley Rd, Crater Lake, OR 97604 미국

★★★★★ · 관광안내소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CFebzuoDEZZUxkCw5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 Oregon, 미국

★★★★★ · 국립공원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h4LeVYgc96qHxm7p7

 

버니 폭포 · 미국 96013 캘리포니아

★★★★★ · 폭포

www.google.com

 

오늘부터는 남쪽으로 내려가서 집으로 복귀해야 하는데 어제 못 갔던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을 들렀다 가기로 하였다.

사실 가는 길이 구불구불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 보고 가면 영영 못 보고 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다.

크레이터 레이크로 가는 길은 소나무가 울창한 아름다운 길이다.

산으로 올라가면 점점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눈길로 뒤덮인다.

눈길이 아름답긴 했지만 체인 같은 장비가 없어서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했다.

표 받는 곳에서 길이 미끄러워서 체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설마 1시간 달려서 왔는데 여기서 통과를 못 하는가 싶었는데 구두 경고였고 지나갈 수 있었다.

 

방문자센터에 도착.

양옆에 쌓인 눈높이가 어마어마하다.

방문자 센터에서 자석을 샀다.

 

다시 호수 근처까지 조심조심 운전해서 가 본다.

호수 주위를 도는 찻길은 눈으로 인해 모두 막혀 있고 랏지 근처에 차를 대고 조심조심 눈언덕을 올라 가면

눈 앞에 크레이터 레이크의 전경이 확 펼쳐진다.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백두산 천지도 이런 느낌일까.

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호수와 눈 덮이 주변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주변을 걷고 싶었지만 눈길에 미끄러지면 호수까지 바로 떨어질 것 같아 눈으로만 실컷 감상했다.

여름에 와서 주변을 차로 한 바퀴 돌면 좋을 것 같았다.

돌아가는 길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

 

오랜만에 한식이 먹고 싶어 메드포드에 있는 미소야에 갔다.

 

https://maps.app.goo.gl/STAjKePxviXK4RwX8

 

Misoya · 235 Theater Alley, Medford, OR 97501 미국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m

 

중간만 돼도 만족하면서 먹을 것 같았는데 매우 맛있었다.

밥을 두 공기 더 주문해서 배 터지게 먹었다.

정말 한식은 최고이다.

오랜 운전으로 지친 등을 펴기 위해서 선택한 중간 지점인 버니 폭포.

트레일로 밑에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았지만 여기도 막혀 있어 위에서만 감상했다.

굽은 등을 펴고 다시 차를 달려 숙소에 도착 했다.

 

Comfort Inn & Suites Airport Convention Center · 1250 E Plumb Ln, Reno, NV 89502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특이하게 이 곳은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장애인 편의방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다음부터 가격에 큰 차이가 없으면 장애인 편의방을 선택해야겠다.

운전은 오래 했지만 평생 못 봤던 칼데라 호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는 길/오는 길 모두 좋았던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이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