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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i San Diego Story

2023.1.14 산타 바바라 Santa Bab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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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모두 아름답다는 산타바바라 카운티 법원이다.

 

​Superior Court Of California County Of Santa Barbara

 

 

안으로 들어가 본다.

휴일이지만 관광객을 위해 개방되어 있었다.

1층 입구 작은 가게에서 자석을 샀다.

2층으로 올라가 본다.

계단에 타일, 도자기 장식이 아름답다.

 
 

2층에 법정이 있는데 사방이 벽화로 장식되어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시계탑으로 가려면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그리 높지 않은 시계탑이지만 다운타운의 모습을 사방에서 볼 수 있다.

 

큰 도시라 그런지 집들이 참 많았다.

 

지금까지 본 법원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었던 것 같다.

앞에는 현대식 법원 건물도 있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푸드 코트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https://maps.app.goo.gl/dAMWebRdTcbYSJgL9

 

Santa Barbara Public Market · 38 W Victoria St, Santa Barbara, CA 93101 미국

★★★★★ · 푸드 코트

www.google.com

 

별 생각 없이 찾아 갔는데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이 광주에 유학을 다녀 오신 분이었다.

뭘 배우셨는가 했더니 전통국악 합창 지도법을 배우셔서 논문도 쓰신 분이었다.

반가웠는데 쌀국수와 고기덮밥도 맛이 괜찮았다.

산타바바라 다운타운을 관통하는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차가 없어 자전거나 걸어 다니기 좋은 거리였다.

다음 방문지는 Casa del la Guerra.

 

Casa del la Guerra

Casa del la Guerra는 옛날 멕시코 시대의 총사령관, 기업가, 총대주교였던 del la Guerra의 집을 기부받아 복원한 역사 박물관이다.

안의 박물관으로 들어가려면 성인 $5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나오면서 스토어에서 자석을 샀다.

거리를 걷다 보면 산타바바라 역사 박물관이 나온다.

 

Santa Barbara Historical Museum

 

입장료를 무료인데 의외로 많은 전시품들이 있었다.

캘리포니아의 21개 미션을 그린 회화전

드레스 전시회

역사 유물 전시회

그 외에도 카우보이, 네이티브 아메리칸 관련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무료였지만 전시품들이 많아서 의외로 알차게 둘러볼 수 있었다.

다운타운에는 예쁜 건물들이 많다.

 

화단에 있는 작은 야생동물 조각들.

미술관은 시간이 없어서 다음 기회에.

 

이 호텔의 장점은 바다 근처에 있고 방도 넓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는 것.

단점은 주차비를 별도를 받는다는 점이다.

호텔이 오래되어서 금성 전자레인지가 있고 가스레인지도 있었다.

뭔가 밥 해 먹고 하기에 나쁘지 않은 환경인 것 같긴 했다.

그리고 가스 벽난로가 따뜻했다.

히터와 달리 조용하고 분위기도 있어 좋았다.

호텔 조식은 없는 것 보다는 나은 수준.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다.

근데 뭔가 모래도 검고 바닷물도 검었다.

저 멀리 시추선이 보이는데 거기에서 석유가 여기까지 밀려온 건지...

조금 걷다 보면 Chromatic Gate가 보인다.

 

https://maps.app.goo.gl/zQoP51vpnWHn4Gr27

 

Santa Barbara Chromatic Gate · 721 E Cabrillo Blvd, Santa Barbara, CA 93103 미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1991년에 오스트라이 출신 Herbert Bayer가 만든 무지개 문이다.

모양과 색상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앗다.

나중에 스턴스 와프에 자석이 있길래 하나 샀다.

 

캘리포니아에 많이 있는 피어인데 규모가 크고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

주차 요금은 1시간 반까지는 무료였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고 식당, 기념품 가게, 카페 같은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육지 쪽을 보다보니 아침에 봤던 크로마틱 게이트가 보인다.

돌아가기 전에 자석을 샀다.

산타바바라는 다운타운이 아름답고 큰 도시라 이것저것 구경할 곳이 많았다.

다음 번에 한 번 더 와서 오늘 못 가 봤던 산타 바바라 미션 중심으로 한 번 더 구경해도 될 것 같았다.

스턴스 와프를 마지막으로 산타 바바라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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