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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에서 튀어 나와 있는 끝부분을 포인트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 같은데 포인트 듐도 말리부의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이다.
주차장은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대면 된다.
무료주차장은 작아서 새벽같이 가지 않는 한 자리가 없을 것이므로 포기하는 편이 좋다.
유료주차장은 여유로워 차를 대고 포인트 듐으로 걸어 간다.
절벽 왼쪽 산책로를 따라 걸어 가면 절벽 끝까지 갈 수 있다.
근처에 난간은 없지만 길이 좁지 않아 어린아이도 갈 수 있다.
탁 트인 곳에 앉아 주변을 둘러 보니 상쾌한 기분이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 가 본다.
가다 보면 바닷가에서 물개들이 쉬고 있다.
꼭대기는 20분 정도 가면 올라갈 수 있는데 의외로 편평한 넓은 공간이 있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전망대에서 숨 돌리고 다시 내려왔다.
2시간 정도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은 곳이었다.
포인트듐을 끝으로 근교 여행을 마치고 샌디에고로 돌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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