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여행을 떠나 보기로 했다. 샌디에고에서는 1시간 반 정도 소요 된다. 첫번째 방문지는 시트러스 주립역사공원이다. 주립 공원이므로 입장료를 받는데 애뉴얼 패스를 보여 주고 입장했다. 본전 뽑으려면 더 열심히 돌아 다녀야 한다. 투어를 위해 방문자 센터로 이동했다. 입구 복도에 감귤류 과수원에 대한 옛날 사진 팻말이 전시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감귤류 과수원을 일구었던 다양한 인종, 성별, 나이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간단한 사진 전시회이다. 이 지역 기록 보관소에서 찾은 구전과 사진으로 현실감을 더해 주고 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대한 내용이다. 아시안, 히스패닉 미국인들에 대한 내용이다. 놀라운 점은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여기 등장하신다는 것이다. 도산 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