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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사이로 걸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다.
트레일 입구가 있는 주택가 길가에 대거나 State 주차권이 있는 사람이라면 Cardiff State Beach Parking에 주차하고 큰 길을 건너서 걸어 오면 된다.
구글 지도에서 근처 주차장이 약간 혼잡하다고 해서 Cardiff State Beach Parking에 주차를 하고 걸어 갔다.
걸어서 왕복 1시간 코스이다.
San Elijo Lagoon은 오늘도 평화롭다.
트레일 입구에 도착 했다.
한 동안 가벼운 산책길이 이어진다.
캐년 입구에 도착
왼쪽이 쉬운 코스, 오른쪽이 어려운 코스인데 캐년 트래킹을 하고 싶다면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어차피 일방향이라서 내려올 때에는 왼쪽 코스로 내려와야 한다.
어려운 코스로 들어가면 길이 점점 좁아 진다.
돌 틈 사이 좁은 길로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미끄럽지 않고 공간도 부족하지 않아서 갈 만 했다.
진짜 어려운 곳에는 계단도 준비되어 있고...
거의 다 오르면 철제 사다리가 나타난다.
정상에 도착.
주변 자연 풍경을 감상하면서 쉬운 코스로 내려온다.
평지에 도착 했다.
다시 산길을 따라 돌아가려고 하는데
뱀 발견.
방울뱀인 것 같았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뱀 조심하라는 표지판을 봤지만 실제로 뱀을 본 건 처음이다.
돌 틈 사이로 올라 가는 게 재밌었던 Annie’s Slot Canyon이었다.
좀 더 길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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