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mi San Diego Story

2024.2.15 샌디에고 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 San Diego

DoremiLove 2024. 3. 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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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ASD는 라호야 바닷가 근처에 있는데 규모가 꽤 크다.

근처 길가 주차장에 2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자세하게 미술관 관람을 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이 좀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길가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 가면 왼쪽에 쿠사마 야오이의 호박이 보인다.

메인 기획전은 켈리 아카시 작품전이었다.

현대미술관이므로 예쁘고 아름다운 작품보다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들이 많다.

손 조형물을 사용해서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았다.

 

기괴하고 기발하고 기이하다.

그 외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멕시코 작가들의 작품도 있었다.

미술관은 오디오 가이드나 도슨트를 통해서 사회적 배경이나 작품의 의미를 알고 보면 달리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가이드가 영어로 나오는 미국에서는 스스로 보면서 상상하는 방법을 쓴다.

 

그 중 특이한 갤러리가 있었는데 창문에 액자 모양 구멍을 뚫어 놓은 곳이었다.

자연보다 뛰어난 예술은 없다.

지하에는 대형작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내가 아는 작가들의 작품이 있었다.

샌디에고에서 말년에 활발한 활동을 했던 니키의 조각상.

한국에서 전시회가 있었던 로이 리히텐슈타인

팝아트의 대명사인 앤디 워홀의 판화

작품이 많아서 자세하게 보려면 3~4시간은 둘러 봐야 될 것 같은데 간단하게 1시간 반 정도 훑어 보고 나왔다.

주차 시간 제한도 있고 해서.

나오는 길에 기프트샵에 들러서 자석을 샀다.

MCASD는 좋은 작품이 많아 샌디에고 미술관과 더불어 샌디에고에서 꼭 가 봐야 될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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