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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i San Diego Story

2023.10.28 산티 호수 레크레이션 보호구역 Santee Lakes Spooktacular & Trunk-or-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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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이벤트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올해 처음 한다는 곳이 있어 방문하였다.

 

호수라고 되어 있는데 모양이 뭔가 인공적으로 자연스럽지 않다.

알고 봤더니 수자원공사에서 하수처리된 물을 재처리하기 위해 만든 인공 호수였다.

이 호수를 통과한 물은 50% 정도 학교, 공원, 골프장 등에서 재활용된다고 한다.

할로윈 이벤트는 1번 호수와 2번 호수 사이 주차장에 열렸고, 휴일 주차장 사용료 $7가 부과되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호수에 많은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베스를 풀어 놓아서 기르고 있는 것 같았다.

하루 성인 낚시 요금은 $10였다.

저 멀리 행사장에 호박 풍선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이 줄이 사탕을 받는 줄이었다.

자동차 트렁크나 부스가 두 줄로 배치되어 있고 이 곳을 U자형 줄로 하나하나씩 방문하면서 아이들이 사탕을 받는 프로세스였다.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 의상을 입고 행사를 즐기고 있었고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장식된 트렁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공동묘지처럼 만들어 놓은 포토부스도 준비되어 있고

호박을 사서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오늘 이벤트의 랜드마크인 커다란 호박 풍선

사람이 많을까 싶었는데 북적이고 대부분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와서 축제 분위기가 나서 좋았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오리들이 참 많다.

이것이 바로 패딩점퍼로 유명한 캐나다구스

오는 길에 공원 매점에 가서

자석을 샀다.

할로윈 사탕 이벤트를 소규모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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