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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 늦게까지 하는 민예국제박물관으로 향했다.
목요일, 금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박물관 가는 길에 뱀 조형물이 익살 맞다.
입장하면 1층에 소규모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1층 관람은 무료이다.
한국 호랑이같은 미니어처도 있었다.
박물관샵에는 다양한 아트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2층은 유료 입장인데 몇 가지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첫번째 주제는 아프리카 디자인이었다.
아프리카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종이로 만든 성이 있었는데 이 곳의 대표 작품인 것 같았다.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상당히 공들여 만들었다.
다른 주제는 난민에 관한 내용이었는ㄷ 각지에서 보내 온 수백 가지 자수들이 드리워져 있었다.
세계평화와 난민 보호에 대한 작품들이 많았다.
한 쪽 구석에는 도서관이 있었다.
관람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에 샹들리에가 독특하다.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특이한 물건들이 많아서 기분 전환할 수 있었다.
다음 전시회 때에도 와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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