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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JmyaVXfX7coHYDnH8
샌디에고 대학(University of San Diego)과 연결돤 테콜로테 캐년 트레일을 다녀 왔다.
대학 구성원들이 자주 이용한다는 트레일이다.
계곡을 직선으로 통과하는 코스는 경사가 심해서 평범한 운동화로는 걷기 힘들 수 있다.
주변으로 걷는 도로는 오르막내리막이 있지만 운동화로 걸을만 하다.
봄이라 야생화들이 피어 있다.
올라가면 골프장을 옆에 두고 산길을 걸을 수 있다.
산길을 내려오면 숲길이 나타난다.
단순한 평지가 아니라 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라 심심치 않게 걸을 수 있다.
이대로 간 길로 돌아오는 것을 추천하는데 좀 더 난이도 있는 길을 원한다면 캐년을 가로지르는 길을 갈 수 있다.
언덕 세 개를 넘는 가운데 직선길을 걸으면 올라가다 순간 가운데가 안 보이는 길이 보인다.
길이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내려갔다 올라왔다.
계곡을 건너야 되는데 일단 내려온 뒤라 돌아갈 길이 없어 직진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노약자는 자제해야 될 길이 분명하다.
물론 미국 할아버지들은 쉬엄쉬엄 오르내리시기는 했지만...
덕분에 땀이 흠뻑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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