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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i San Diego Story

2023.11.20 그랜드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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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고 그랜드 캐년으로 출발한다.

Southwest Inn at Sedona 조식도 먹을 만 했다.

그랜드캐년 방문자센터까지는 대략 3시간 가량 걸렸는데 또다시 주차 자리를 찾아 상당히 대기하여야만 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주차를 마치고 방문자센터에 들러서 자석을 샀다.

그랜드캐년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방문자센터에서 서쪽으로 가려면 Blue > Red로 갈아타야 하고 동쪽으로 가려면 Orange를 이용하면 된다.

 

우선 Hopi Point로 가기 위해서 Blue Route 버스를 타서 Hermits Rest Route Transfer에 내려 Red Route로 갈아 타서 Hopi Point에 내렸다.

 

광활한 그랜드 캐년의 전경이 펼쳐 진다.

Hopi Point부터 Powell Point까지 산책로를 따라 캐년을 감상하면서 걸어 간다.

Powell Point에서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풍경이 또 펼쳐 진다.

Powell Point에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Village Route Transfer에서 Blue Route로 환승한 뒤에 Vsitor Center에 내린다.

동쪽에서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는 Yaki Point인데 아래쪽으로 트레킹을 해 보기 위해서 South Kaibab Trailhead에 내렸다.

트레일 자체는 그렇게 경사가 심하지 않지만 난간이 없고 아래가 훤히 보이는 흙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어느 정도 내려가야 하므로 담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지그재그로 어느 정도 내려가다 보면 산을 돌아서 내려가는 트레일이 나오고 그 때부터는 어느 정도 마음 편하게 주변을 감상하면서 내려갈 수 있다.

 

30분 정도 내려 가면 Ooh Aah Point에 도착한다.

이 지점에서 턴을 해서 아래로 내려가므로 계곡을 위에서 훤히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이 지점에서 보는 그랜드 캐년은 또다른 느낌이다.

해가 저물고 있어 이 지점에서 복귀했는데 단순히 그랜드캐년을 포인트에서 관람하기 보다 1~2시간이라도 트레킹을 하면서 경험하는 것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

해가 져서 어두운 그랜드 캐년을 뒤로 하고 페이지의 Hampton Inn & Suites Page - Lake Powell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odintTipS9jqnMTH6

 

햄프턴 인 & 스위트 페이지 - 레이크 파월 · 294 Sandhill Rd, Page, AZ 86040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인스턴트팟으로 밥과 라면을 해서 저녁을 떼우고 편히 쉬면서 셋째 날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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