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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20 엠바르카데로 Embarcadero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항공모함이 있다는 엠바르카데로에 가 보기로 했다. 다운타운 바로 옆에 있는 이 지역이 엠바르카데로인데 USS 미드웨이 박물관을 비롯한 선박 박물관들이 위치하고 있다. USS 미드웨이 (CVB/CVA/CV-41)는 미국 해군의 디젤 항공모함이었다.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의 1번함이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최초로 취역한 항공모함이다. 베트남전과 1991년 걸프전에 참전했으며, 현재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USS Midway Museum이라는 이름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USS_%EB%AF%B8%EB%93%9C%EC%9B%A8%EC%9D%B4_%28CV-41%29 이 지역을 지나가다 보면 안 볼 수가 없는 거대 항공모함으로.. 더보기
2023.9.17 코로나도 Coronado 예쁜 호텔이 있다는 코로나도섬을 가 보기로 했다. 코로나도 브리지를 건너서 코로나도 섬으로 간다. 다리가 경사가 조금 있어서 약간의 스릴감을 준다. ​ 해변가에 차를 대고 코로나도 호텔까지 걸어간다. https://maps.app.goo.gl/qzGiyWQ9W3dvvPk78 호텔 델 코로나도 · 1500 Orange Ave, Coronado, CA 92118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모래작품들이 있는데 날짜가 매일매일 갱신되는 것 같다. 비가 오면 다 무너지려나 싶은데. 코로나도 호텔이 보인다. 코로나도의 상징인 이 빨간 지붕. ​ 바다가 보이는 선덱에 가서 음료와 파이를 주문했다. 날이 흐려서 색이 흐릿하지만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 마음껏 여유를 즐기고 자석을 샀다.. 더보기
2023.9.16 미션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Mission San Juan Capistrano 근처에 큰 미션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캘리포니아에만 21개의 미션이 있고 이 곳은 1776년에 7번째로 지어졌다. 그런데 1812년 대지진 때 본당이 무너지고 1821년에 멕시코가 스페인으로 독립하면서 경매로 넘어갔다가 1865년에 링컨 대통령에 의해서 가톨릭 교회의 재산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이후 1870년부터 1900년까지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복원이 된 게 현재의 모습이다. 특히나 3월이 되면 강남 갔던 제비들이 찾아 온다고 하는데 얼마나 많을지 궁금해 진다. ​ 전체 미션 맵은 다음과 같다. Main Entrance 쪽 길가에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빈 자리가 없다. 결국 맨 끝의 대성전 주차장에 차를 대고 대성전부터 구경을 시작했다. 이 동네 십자고상 벽면은 화려한 곳이.. 더보기
2023.9.14 오션사이드 야시장 Oceanside Sunset Market 근처에 야시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다. 목요일에 5시~9시까지만 열리는 야시장이다. 근처에 $5 Parking Garage도 있던데 거리 구경도 할 겸 굳이 월마트에 무료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 보았다. ​ 거리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잘 정비된 관광지의 느낌이 난다. 10분 정도 걸어가니 부스가 보인다. 다양한 상품, 식품들을 둘러 본다. 바구니 아이들 용품 덕후 용품 만두 멕시코 음식 베트남 음식 길거리에서 직접 굽는 BBQ 규모도 크고 연기가 엄청 나왔음 폴란드 음식 의류점 한국 음식 사실 길거리 한국 음식은 안 사 먹게 되는데 입맛에 잘 안 맞기 때문이다. 일본 음식 브라질 음식 꽃 화분도 팔고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있다. 뭔가 단 거 딸기 쵸콜렛 퐁듀 맛있어 보여서 하나 사 먹었는데 하나.. 더보기
2023.9.13 애니스 슬롯 캐년 Annie’s Slot Canyon 돌 사이로 걸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다. 트레일 입구가 있는 주택가 길가에 대거나 State 주차권이 있는 사람이라면 Cardiff State Beach Parking에 주차하고 큰 길을 건너서 걸어 오면 된다. 구글 지도에서 근처 주차장이 약간 혼잡하다고 해서 Cardiff State Beach Parking에 주차를 하고 걸어 갔다. 걸어서 왕복 1시간 코스이다. San Elijo Lagoon은 오늘도 평화롭다. ​ 트레일 입구에 도착 했다. ​ 한 동안 가벼운 산책길이 이어진다. ​ 캐년 입구에 도착 ​ 왼쪽이 쉬운 코스, 오른쪽이 어려운 코스인데 캐년 트래킹을 하고 싶다면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어차피 일방향이라서 내려올 때에는 왼쪽 코스로 내려와야 한다. ​ 어려운 코스로 들어가.. 더보기
2023.9.9 팜 스프링스 케이블카 Palm Springs Aerial Tramway 근처에 케이블카가 있다고 해서 다녀 왔다. 케이블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샌디에고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므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이 정도면 근처라고 할 만 하다. 주차비는 $10를 별도로 내야 하고 케이블카 입구부터 A~Z 순서대로 주차장이 있다. 케이블카 입구까지 무료 셔틀이 운행하므로 A에 대지 못해도 가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 주차를 하고 나오면 케이블이 보인다. 산 정상까지 꽤나 가파른 경사로 이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셔틀을 타고 내리면 Palm Springs Aerial Tramway Valley Station 입구에 내려 준다. 표를 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탑승료는 $31인데 4시 이후 입장 티켓은 $28로 10% 정도.. 더보기
2023.9.7 발보아 파크 Balboa Park - 우리들 박물관 Museum of Us 종이 울리는 종탑이 있는 박물관이 있길래 올라가 볼 수 있나 하고 찾아가 보았다. 하지만 종탑은 투어 예약을 해야 올라갈 수 있었다. (막혀 있음) https://27318.blackbaudhosting.com/27318/tickets?tab=3&txobjid=905f2d2c-68a1-4865-b796-9e22907750a9 Museum of Us 27318.blackbaudhosting.com 하루에 4번(10:30 / 12:30 / 14:30 / 16:30), 가격은 인당 $10, 40분 정도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 ​ 박물관과 종탑 외관. 여느 발보아 파크 박물관처럼 화려하게 지어져 있다. ​ 전시회는 다양한 인간의 삶의 면면을 엿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래 홈페이지에.. 더보기
2023.9.7 발보아 파크 Balboa Park - 팀켄 미술관 Timken Museum of Art 발보아 파크 팀켄 미술관을 다녀 왔다. 중앙에 위치하였음에도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다. 특별 전시회는 'Matt Rich - P&!NTING'이었다. 사각형 캔버스와 평면을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Matt Rich가 팀켄 미술관에 상주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현대 미술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하다. ​ 그 외에 팀켄 미술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Portrait of Marguerite de Sève Lovers in a Park Christ Healing the Blind Mrs. Thomas Gage Cutlet and Vegetables Fidelia and Speranza Rome, from the Campagna, Sunset Idols of Per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