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Calsbad Caverns라고 하는 큰 동굴이 있는 국립공원에 가 보려고 계획을 짰다.
하루에 가기는 좀 무리라서 투손 - 라스 크루시스 - 투손을 거쳐 복귀하는 경로이다.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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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to Tu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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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uaro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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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Western Gold Poppy 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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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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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son to Las Cru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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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Sands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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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 Suites Las Cruces I - 25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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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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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Cruces to Tu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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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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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Western Gold Poppy 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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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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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son to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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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son Premium O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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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동안 국립공원 3개를 찍고 샌디에고로 돌아 오는 코스였는데 막상 해 보니 무리였다.
4박 5일로 라스 크루시스에서 2박을 하고 돌아 오는 코스가 바람직해 보인다.
이번에야 쉬는 날이 4일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큰 기대 없이 치즈 피자와 윙을 시켜 먹었는데 여기가 맛집이었다.
특히 윙을 데리야키 소스로 선택한 게 신의 한수인 듯.
배를 채우고 조금 더 달려서 사와로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https://maps.app.goo.gl/6TkpPFZAeZ81dwB97
https://maps.app.goo.gl/SdCEm4yg7BxumKBY7
서쪽으로 가서 비지터 센터에 들렀다.
비지터 센터에 도착해서 자석을 샀다.
비지터 센터 주변을 가볍게 돌아 보는데 사와로 선인장이 많다.
본격적으로 돌아 보기 위해서 Bajada Loop Drive로 이동했다.
이 길은 오프로드 일방통행로인데 길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Valley View Overlook Trail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 놓고 Valley View Overlook으로 트레킹을 시작해 본다.
Valley View Overlook 지점에 도착해서 내려다 보면 들판에 사와로 선인장이 빼곡히 서 있다.
잠시 앉아서 선인장 구경을 실컷 하고 다시 돌아서 주차장으로 가 본다.
사와로 선인장은 우리 동네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이었는데 실컷 볼 수 있었다.
오늘 묵는 곳은 Best Western Gold Poppy Inn인데 깔끔하고 아늑했다.
이렇게 투손의 첫날 밤이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