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mi San Diego Story

2024년 6월 7일 Day4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DoremiLove 2025. 3. 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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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둘째 날이 밝았다.

점심식사를 기약할 수 없어 호텔 레스토랑에 가서 조식을 먹었다.

비쌌지만 맛있었다.

Old Faithful을 중심으로 수많은 간헐천들을 산책하면서 하나씩 둘러 보았다.

 
 
 
 
 
 
 
 
 
 
 
 

100년도 넘은 건물이라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다음 포인트로 향했다.

대표적인 간헐척인 Grand Prismatic은 크기가 커서 가까이에서는 한 눈에 들어오지 않으므로 전망대에서 봐야 한다.

그렇게 높은 위치가 아니지만 한 눈에 들어오는데 색이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가까이로 가서 보았다.

가까이에서는 수증기도 많이 나고 크기가 커서 잘 보이지 않는데 냄새 나는 연기 사이를 뚫고 걸어가는 재미가 또 있었다.

다음 포인트는 Fountain Paint Pots인데 점점 주차하기가 힘들어져서 이번 포인트를 마지막으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나서기로 하였다.

한 번 주차하려면 30분씩 기다려야 해서.

이 곳 풍경도 특이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이름의 원인이 된 노란 폭포를 보고 싶었는데 체력도 안 되고 지쳐서 여기까지 마감하고 국립공원을 나섰다.

여행의 마무리는 옐로우스톤 다큐멘터리 영화 감상을 하였다.

옐로우스톤 밑에 어마어마한 마그마가 있다는 무시무시한 내용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여독을 달래는 재미가 있었다.

 

국립공원 근처라서 매우 비쌌지만 주변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지금까지 가 본 국립공원 중에서 제일 정돈이 잘 되어 있고 규모가 큰 곳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일주일 정도 잡고 천천히 둘러 보고 싶다.

 

2024년 6월 미국 서부 여행

Day1 샌디에고 > 솔트레이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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