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mi San Diego Story

2024년 6~7월 여름방학 미국 서부, 동부 여행

DoremiLove 2025. 3.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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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귀국을 50일 정도 앞두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미국 횡단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6월 말에 집을 비워야 해서 20일 + 20일로 여행을 갈 수밖에 없었다.

20일에 미국 왕복 횡단은 무리라서 서부 여행과 동부 여행으로 나누고 서부에서는 옐로우 스톤과 캐나다 밴프, 동부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퀘백을 중심으로 돌아다니기로 하였다.

서부 여행 코스

 

 

날짜
이동
관광
이동 거리
Day1
샌디에고 → 라스베가스
태양의 서커스
340 마일
Day2
라스베가스 → 솔트레이크시티
Big O
480 마일
Day3
솔트레이크시티 → 잭슨
솔트레이크 다운타운
280 마일
Day4
잭슨 → 올드페이스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100 마일
Day5
올드페이스풀 → 웨스트 옐로우스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30 마일
Day6
웨스트 옐로우스톤 → 밴프
-
630 마일
Day7
밴프
밴프 국립공원
-
Day8
밴프 → 재스퍼
밴프 국립공원
250 마일
Day9
재스퍼 → 밴쿠버
재스퍼 국립공원
490 마일
Day10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
Day11
밴쿠버 → 시애틀
밴쿠버 다운타운
140 마일
Day12
시애틀
시애틀 다운타운
-
Day13
시애틀 → 포틀랜드
시애틀 다운타운
170 마일
Day14
포틀랜드 → 메드포드
포틀랜드 다운타운
270 마일
Day15
메드포드 → 새크라멘토
레드릴리 빈야드
310 마일
Day16
새크라멘토 → 프레즈노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170 마일
Day17
프레즈노 → 산타 클라리타
킹스캐년 국립공원
190 마일
Day18
산타 클라리타 → 롱 비치
LA 다운타운
60 마일
Day19
카니발 크루즈
크루즈
-
Day20
카니발 크루즈
크루즈
-
Day21
카니발 크루즈
크루즈
-
Day22
롱 비치 → 샌 디에고
-
110 마일
 

총 이동 거리는 4,000여 마일로 6,500km에 달하는 거리이다.

서부 여행에서는 300 마일까지는 갈 만 하고 그 이상은 힘들다는 느낌이 들어서 최대한 300마일 아래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들를 관광지가 없는 경우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길게 운전해야 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여행 초반에 길게 이동하고 후반에는 짧게 이동하고 막판에 크루즈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여독을 풀 수 있었다.

동부 여행 코스

 

2024년 6~7월 미국 동부 여행

 

 

날짜
이동
관광
이동 거리
Day1
샌디에고 → 워싱턴DC
-
Day2
워싱턴DC
워싱턴DC
Day3
워싱턴DC
워싱턴DC
Day4
워싱턴DC → 뉴욕
워싱턴DC
230 마일
Day5
뉴욕
뉴욕
Day6
뉴욕
뉴욕
Day7
뉴욕 → 나이아가라 폴스
-
410 마일
Day8
나이아가라 폴스 →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80 마일
Day9
토론토
토론토
Day10
토론토
토론토
Day11
토론토 → 오타와
토론토
280 마일
Day12
오타와 → 몬트리올
오타와
130 마일
Day13
몬트리올
몬트리올
Day14
몬트리올 → 퀘백
몬트리올
160 마일
Day15
퀘백
퀘백
Day16
퀘백
퀘백
Day17
퀘백 → 보스턴
퀘백
400 마일
Day18
보스턴
보스턴
Day19
보스턴 → 샌 디에고
-

총 이동 거리는 1,700여 마일로 2,700km에 달하는 거리이다.

서부 여행에 비하면 이동 거리가 반도 안 되지만 대도시를 오고 가는 경로라 운전하기는 더 어려웠다.

차도 막히고 복잡해서 대한민국에서 운전하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미국 ↔ 캐나다 국경 넘기

서부 여행과 동부 여행 모두 캐나다 여행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야 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국경을 육로로 넘은 적은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캐나다 → 미국

캐나다 국경 검문소의 심사는 간단했다.

여권을 제출하면 어디 가냐? 총 있냐? 술 있냐? 담배 있냐? 이 정도 질문하고 답변하면 바로 통과.

처음에 차량 등록증을 요구해서 Car Registration을 보여 준 거 말고는 큰 이슈가 없었다.

비행기로 오면 캐나다 비자가 필요하다던데 육로로 갈 때에는 그런 것도 필요 없었다.

미국 → 캐나다

미국 국경 검문소의 심사는 조금 복잡했는데 비자에 대해서 Status가 뭐냐 직업이 뭐냐 집이 어디냐 갖고 온 고기나 과일 있냐 이런 질문들이 추가 되었다.

그래도 여권과 DS2019를 제출하고 어리버리 답변을 한 뒤에 무사히 통과하였다.

둘 다 차량이나 짐을 검사하는 일 없이 쉽게 통과되어서 이렇게 국경 넘나드는 게 쉬운 일인가 싶긴 했다.

평일에 이동해서 그런지 그다지 기다리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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