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이벤트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올해 처음 한다는 곳이 있어 방문하였다. 호수라고 되어 있는데 모양이 뭔가 인공적으로 자연스럽지 않다. 알고 봤더니 수자원공사에서 하수처리된 물을 재처리하기 위해 만든 인공 호수였다. 이 호수를 통과한 물은 50% 정도 학교, 공원, 골프장 등에서 재활용된다고 한다. 할로윈 이벤트는 1번 호수와 2번 호수 사이 주차장에 열렸고, 휴일 주차장 사용료 $7가 부과되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호수에 많은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베스를 풀어 놓아서 기르고 있는 것 같았다. 하루 성인 낚시 요금은 $10였다. 저 멀리 행사장에 호박 풍선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이 줄이 사탕을 받는 줄이었다. 자동차 트렁..